와이셔츠,핸드백,잠옷,지갑 등의 잡화는 모양이 나면서도 실속있다. 잡화명가 닥스 액세서리와 유명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에서 추석선물로 알맞은 아이템과 고르는 요령을 들어봤다. 닥스 액세서리팀의 김학일 대리는 "선물은 얼마든지 더 있어도 좋은 아이템이 제격이지요.받는이가 고급정장을 주로 입는다면 고급스러운 드레스셔츠에 타이세트,패션에 관심많은 젊은 남성에겐 세련된 지갑.벨트 세트,멋장이 여성들에겐 가을이니만큼 스카프를 추천할 만합니다"고 말한다. 닥스의 고급 라인인 "프라이빗 컬렉션"의 셔츠는 이탈리아산 세번수 면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광택감이 좋다. 부드러운 줄무늬가 들어있는 게 유행스타일.올 가을 넥타이는 브라운 바탕에 사선으로 스트라이프가 들어있는 스타일이 가장 잘 나간다. 각각 12만원,8만9천원에 나와있다. 닥스 지갑.벨트 세트는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장지갑 7만2천원,반지갑 6만9천원,벨트 7만2천원선이다. 원하는 스타일을 골라 세트로 포장해준다. 여성들에겐 가을에 우아한 멋을 살릴 수 있는 스카프도 좋다. 닥스 고유 체크무늬를 활용한 1백% 실크 스카프를 6만9천원에 살 수 있다. 젊은 층에게는 닥스 액세서리 신제품인 "비터 초콜릿" 라인의 지갑도 권할 만 하다. 가격은 9만5천~12만3천원. 누구나 입는 잠옷도 실속만점이다. 비비안 홍보팀 박종현 차장은 "부모님들에게는 편안하면서도 화사한 제품,젊은 사람들에게는 심플하거나 캐릭터 파자마처럼 귀여운 스타일이 알맞다"고 조언한다. 그는 나이든 분들에겐 입기 편하고 세련된 체크무늬가 대표적인데 착용감이 중요하니 면이나 폴리에스테르처럼 부드럽고 구김이 안가는 제품을 고르는게 좋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체크무늬를 선호하고 젊은 여성들은 잔잔한 꽃무늬가 있는 사랑스러운 제품을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커플들을 위한 커플 파자마도 나와있다. 비비안,임프레션의 경우 8만9천~11만원선의 가격으로 예년보다 한결 컬러와 패턴이 다양해진 잠옷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