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시장] 이달 들어 처음 1,200원대, 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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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로 올라섰다. NDF시장에서 1,2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8월말이후 처음.
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01.00원 사자, 1,202.5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202.50/1,203.50원에 출발, 달러/엔이 119엔대로 올라서자 1,203원에 거래가 체결됐다. 이후 호가를 1,202/1,203원으로 낮춘 NDF환율은 달러/엔이 118.70엔대로 떨어지자 1,202원으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 강세 등을 배경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118.86엔을 기록, 지난주 뉴욕 종가인 118.55엔보다 상승했다.
앞선 도쿄장에서 일본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상승한 달러/엔은 장중 119.29엔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