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이 자동차부품 부문의 생산, 영업, 구매, 연구, 인사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전사적 통합 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회사 내부 특수성과 자동차부품 사업의 다양한 특성들이 충분하게 반영돼 효율성을 최적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동양기전은 설명했다. 동양기전 관계자는 “업무 생산성 향상, 물류/재고비용 절감, IT운영 비용 감축 등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