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 대주주 주식 매수..올들어 3만1800여주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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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의 대주주가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제분 이건영 상무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1만6천5백주를 매수하는 등 올들어 모두 3만1천8백60주(1.88%)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이 상무의 보유주식은 4만4천3백5주(2.62%)로 늘었다.
이 상무는 대주주인 이종각 회장의 장남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 승계과정의 하나로 이 상무가 주식을 지속적으로 취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한제분은 보유자산이 2천억원대에 육박하는 자산주이지만 시가총액은 6백40억원(10일 종가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어 대주주가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