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오상수 사장은 지난달 13일 새롬기술 주식 9만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8.34%에서 8.59%로 높아졌다고 10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로써 오 사장 및 특수관계인의 새롬기술 지분율은 10.2%가 됐다. 오 사장의 주식매입가격은 주당 5천9백98원으로 오 사장은 9만주를 사는데 5억4천만원을 사용했다. 오 사장측은 "홍기태 새롬벤처투자 사장과의 경영권 다툼이 시작됐을 때 주식을 사들인 것"이며 "이후부터는 지분 추가매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홍기태 사장의 새롬기술 지분율은 11.79%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