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합리적인 평가.보상체계, 사용자 중심의 제안 전산시스템,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등 제안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놓고 있다. 활용가치가 높은 제안에 대해서는 부문별 또는 전사적 표준화를 적극 시행하고 분야.설비별로 분류된 각종 사례집 및 소식지를 발간해 현장에 배부하고 있다. 그 결과 제안이 1인당 10건 제출에 달해 총 2만건을 돌파했고 1천7백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 공기업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는 기업으로서 제안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제안활동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로 도입 시행되고 있는 성과보상제도의 경우 시행 1년 후 실현된 수익창출액 또는 비용절감액의 일정부분(5∼30%)을 직원에게 지급함으로써 '참여와 성과 공유'라는 회사문화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