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법인용 차량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동차보험 '삼성애니카-비즈니스'를 1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자동차 종류 △운행형태 △위험도 등에 따라 보장내용을 세단형, 버스형, 카고형, 중장비형 등 4가지 모델로 세분화한게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이 상품에 가입하는 법인체의 경영안정과 차량관리를 위해 △비즈니스 컨설팅 △클레임 컨설팅 △카(Car) 매니지먼트 등 법인전용 명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법인소속 임직원이 운행중 자손사고를 일으켜 사망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추가 지급하는 '직원사랑위로금'과 입원할 경우 기준병실과 상급병실간 병실료 차액의 50%를 지급하는 '입원병실차액담보'도 신설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