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 美서 2650만弗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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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는 지난 4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IMTS 2002'(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02)에서 공작기계 2천6백5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고속·고정밀형 머시닝센터(모델명 DHP-500) 및 다축·복합고속형 터닝센터(PUMA 2000SY) 등 18개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5천5백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벌여 이같은 수주성과를 거뒀다.
대우종합기계는 미국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가공설비 시스템 솔루션 부문에서의 경쟁 우위를 토대로 미국시장 점유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확대돼 미국의 하스,일본의 마작,모리세이키,오쿠마와 함께 미국 공작기계 시장 '빅5'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