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1일) 외국인 모처럼 '사자' .. 대형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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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및 거래소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이틀연속 상승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1.22%) 오른 54.9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사자'에 나선 덕에 하루 종일 오름세를 지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홈쇼핑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이날 LG홈쇼핑은 6% 이상,CJ39쇼핑은 5% 이상 올랐다.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동서도 7% 이상 오르면서 9만5천원을 기록했다.
이외 아시아나항공(4.07%) 휴맥스(6.08%) 등도 오름폭이 컸다.
개별종목으로는 아남정보기술 바이오랜드 등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고려전기 유일반도체 엔바이오테크 삼에스코리아 이네트 인디시스템 등도 상한가를 나타냈다.
시큐어소프트 장미디어 싸이버텍 등 보안주도 강세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