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의 최대주주가 자산관리공사로 변경됐다. 세신은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으로 인해 지분 22.92%(96만4천8백주)를 확보한 자산관리공사가 최대주주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노성권씨외 특수관계인 3명의 지분율은 11.41%에서 6.93%로 낮아졌다. 한편 세신은 유상증자(출자전환)와 관련해 지난 10일 청약 및 배정결과,출자전환이 예정된 채권금융기관중 한국투자신탁증권의 실권으로 인해 3만2천4백주의 실권주가 발생해 이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실권주 처리후 출자전환 금액 및 주식수는 174억4천5백만원(348만9천주)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