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보너스로 지갑이 두둑해 지는 시즌.가족과 연인에게 해외 명품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명품 매장이 입점해 있는 백화점을 찾는 것도 좋지만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장만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입점 수수료와 매장에 파견된 직원의 인건비 등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보다 평균 10~15% 정도 가격이 싸다. 특히 인터넷쇼핑몰들이 부정기적으로 마련하는 명품 특별전을 이용하면 사은품이나 적립금 등 추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제품의 수가 적다고는 하지만 인기 품목들은 웬만큼 갖추고 있어 선물용 상품을 사기에 무리가 없다. 마돈나,샤론스톤 등 헐리우드 배우들이 즐겨 사용해 유명해진 테크노마린 시계는 LG이숍(www.lgeshop)에서 할인판매중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테크노마린 제품은 다이아몬드가 들어가지 않는 "스포트 라인" 26개 상품과 "다이아몬드 라인" 4개 상품으로 오프라인 매장보다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스포트 제품은 20만~80만원,다이아몬드 제품은 3백만~4백만원대에 나와있다. 테크노마린 시계는 교체형 밴드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외관,수공으로 제작된 다이아몬드로 유명하다. 독일의 잡화 명가 MCM은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 살 수 있다. MCM은 핸드백과 여행용 가방으로 사랑을 받아온 독일의 대표 브랜드로 현재 시계,보석,향수 등 5백여종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30일까지 가방과 지갑,시계,스니커즈 등의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숄더백이 14만~22만원에,지갑이 8만~12만원에 나와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