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일리톨껌 게섰거라"..해태, 기능성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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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가 입냄새 제거 효과를 낸다는 자일리톨껌 신제품을 내놓고 선두 롯데제과 추격에 나섰다.
이에 따라 롯데 해태와 동양제과 크라운제과 등 4사간 자일리톨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해태제과는 최근 '자일리톨333 라임민트'라는 신제품을 내놓고 전례없이 TV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또 신제품에 대해 "핵심 성분인 바이오엠(Bio-M)은 구취와 체취는 물론 장내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물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신제품으로 월 7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자일리톨껌 월매출을 내년 중 1백20억원으로 늘린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현재 자일리톨껌 시장은 월평균 2백20억∼2백50억원이며 롯데제과가 절반을 약간 웃도는 1백20억원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