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야간증시(ECN)에서는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정규시장이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닉스반도체에 '팔자' 주문이 집중됐다. 1백20만주의 매도주문이 쌓였다. 하이닉스는 정규시장에서 한때 상한가를 보이다 상승폭이 3.84%로 축소된 채 마감됐었다. 신원 광동제약 SK증권 삼보컴퓨터 등도 매도잔량이 많았다. 미래산업은 5만3천주의 '사자' 주문이 쌓였다. 계몽사 금양 하나로통신 등이 뒤를 이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