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4일) '그대를 알고부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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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선택 (SBS 오후 6시50분) =이혼한 남편이 액자 뒤에 숨겨놓은 비상금이 생각나서 찾으러 간다.
아내는 집과 액자를 자기에게 준 것이기 때문에 비상금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다.
비상금의 주인은 누구인지 알아본다.
영화 '넘버3'에서 한석규의 주먹에 맞은 조폭이 과일노점상 손수레 위에 넘어져 과일을 못쓰게 만든다.
누가 과일값을 물어줘야 하는지 살펴본다.
또 담배 연기를 싫어하는 임산부가 아래층 남자에게 법적으로 담배를 못 피우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 그대를 알고부터 (MBC 오후 7시55분) =옥화는 기원의 휴대폰으로 후배 장미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지만 모른 척한다.
기원은 그런 옥화가 더 불안해 애써 장미와의 관계를 부인한다.
기사 마감 후 카페에서 차를 마시던 기원은 장미가 맡겨 놓은 향수와 꽃다발을 전해 받는다.
기원을 수상하게 여긴 은재는 옥화에게 귀띔해 준다.
한편 남득은 민석 엄마를 만나 지난번 돈을 보냈던 일에 대해 사과받는다.
민석은 미진과 함께 할머니를 찾아오지만 할머니는 미진을 문전박대한다.
□ 내 사랑 누굴까 (KBS2 오후 7시50분) =조모의 말이 서운한 지연은 윤식에게 화풀이를 한다.
하나는 상식을 외면한 채 호섭의 차에 올라탄다.
이를 본 상식은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
고은이 임신 소식을 알리자 고은 어머니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고은의 아버지가 가게를 정리해 시골로 이사 갈 집을 보러 갔다는 말에 고은은 목이 메인다.
지연과 마주 앉은 조모는 그동안 속상했을 지연을 다독여준다.
가족들 앞에서 지연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조모의 태도에 가족들은 놀란다.
□ 제국의 아침 (KBS1 오후 9시45분) =예성강 포구에 다시 나가 초선을 만난 광종은 같이 술을 마시며 무역과 바다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다.
한편 박승위를 포함한 박수경의 아들들은 급격하게 변하는 군부의 인사가 자신들의 군권을 약화시키려는 목적에서 단행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다.
박수경은 아들들의 걱정을 무시하고 오직 황제에게 충성을 다할 생각만 한다.
초선을 만나고 황궁으로 돌아온 광종은 대전에서 기다리고 있던 대목황후를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