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급락, 지수선물이 90선 아래로 추락했다. 13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05포인트(3.28%) 떨어진 89.9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무려 1만1천6백59계약을 순매도,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는 지난 8월27일(1만1천7백57계약)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많은 매도 규모다. 개인은 7천2백11계약, 기관은 4천5백69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6천4백65계약 증가한 6만7천6백23계약을 나타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0의 백워데이션으로 마감됐다. 주가지수옵션시장에서도 콜옵션은 일제히 하락했고 풋옵션은 상승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