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앞두고 의원단 訪北 잇따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의원들이 추석을 맞아 잇따라 북한을 방문한다.
김태식 국회부의장을 단장으로 민주당 함승희,자민련 원철희 의원이 국회를 대표해 16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원 의원은 15일 "국회의원 자격의 방북단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북측 파트너인 최고인민회의 관계자들과 남북 국회회담 개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 방북단은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KBS교향악단과 함께 남북간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갈 예정이다.
18일부터는 한나라당 고흥길,민주당 배기선 김성호,자민련 정진석 의원 등 문화관광위 소속 의원 4명이 3박4일간 일정으로 방북한다.
이들 의원단은 주로 북측의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과 만나 방송교류와 경평축구 정례화 등을 협의한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