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제1주제 : '해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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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수많은 벤처기업과 명문 대학이 공존하는 실리콘밸리는 산.학 협력의 결정체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원 중심의 스탠퍼드대는 고급 엔지니어 교육프로그램, 산학 공동연구 프로그램, 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및 투자를 통해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과 긴밀히 교류한다.
또 학부 중심의 새너제이주립대와 산타클라라대는 실험과 산.학 협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활용, 기술인력 배출에 주력한다.
그 외에도 전문대(칼리지)와 인력훈련기관들은 실무중심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핀란드 =연구중심의 일반대학(University)과 산업현장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폴리테크(Polytechnics)로 이공계 교육이 이원화돼 있다.
공대생들은 3∼4학년이 되면 거의 취직이 결정돼 산업현장과 연구실을 오가며 공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산.학 협력이 이뤄지는 것이다.
◆ 중국 =IT 기업이 밀집한 베이징(北京)의 중관춘(中關村)을 중심으로 산학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베이징대 칭화(淸華)대 런민(人民)대 등의 두뇌들이 중관춘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칭화대의 경우 학부생들이 교수와 함께 기업의 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