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5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내장해 최장 40시간의 방송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는 DVD플레이어(모델명:DH2010)를 출시했다. 40GB의 대용량 HDD를 내장했으며 녹화 중에도 재생이 가능한 '타임 시프트'기능을 적용,TV를 시청하다가 순간적으로 놓친 화면을 되돌려볼 수 있다. TV프로그램이나 캠코더로 촬영한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저장할 수 있는 '편집기능'도 채용했다.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고 CD-R/RW MP3 등 다양한 디스크 재생이 가능하다. 가격은 60만원대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