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미당문학상 수상작에 시인 황동규씨(64·서울대 영문학과 교수)의 '탁족(濯足)',황순원문학상 수상작에 소설가 김원일씨(60)의 '손풍금'이 선정됐다. 상금은 시 3천만원,소설 5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4일 오후 4시 중앙일보사 1층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