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막히는 길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를 준다. 길이 꽉 막혔을 때 샛길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휴대폰으로 길을 안내하는 "네이트 드아이브"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이 새 광고 "모르는 길"편과 "막히는 길"편을 함께 선보였다. 앙증맞은 휴대폰이 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는 첫편과 달리 이번 광고는 일상적인 내용을 담았다. 초보 운전자인 여성이 등장하는 "모르는 길"편에선 "운전은 내가,모르는 길은 네이트 드라이브가!"라는 음성이 인상적이다. 베테랑 남자 드라이브가 나오는 "막히는 길"편에서도 "운전은 내가,막히는 길은 네이트 드라이브가!"라는 카피가 나온다. 광고에 나오는 음성은 각종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인 가수겸 방송인 배철수씨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