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시장] 3개월 최고치, 1,216/1,2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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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3개월 중 최고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1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16원 사자, 1,218원 팔자에 마감했다. 지난 6월 21일 1,224.50/1,225.50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
NDF환율은 1,207/1,208원에 출발, 달러/엔이 122.25엔까지 급등하자 1,218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달러/엔이 차익매물로 레벨을 낮추자 NDF환율은 1,216원까지 내려선 뒤 오후장 대부분을 1,216/1,218원에 호가됐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 회복이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빠르다는 인식이 확산, 다른 통화에 대해 초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121.72엔으로 직전일 뉴욕 종가인 120.02엔에서 큰 폭 오르며 1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