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김달수 교수(57·신경외과)가 한·일 뇌혈관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최근 일본 교토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열린 제6차 한·일 뇌혈관외과학회에서 오는 2004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7차 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89년 5월 서울에서 창립된 한·일 뇌혈관외과학회는 2∼3년 주기로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고 있으며 뇌동맥류,뇌동정맥기형,고혈압성 뇌출혈,뇌경색과 모야모야병 등을 중점 연구한다. 또 양국에서 단일 질환으로 성인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뇌혈관 질환(뇌졸중,중풍)에 대한 임상연구와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