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1:12
수정2006.04.02 21:14
< 이종소 대표 >
과거의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노사관계는 더이상 발을 붙일 곳이 없다.
이제 노사는 서로 양보하고 힘을 합쳐 공동이익을 창출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흐름속에서는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못지 않게 상생의 신노사문화 구축이 중요하다.
신노사문화구축을 위해 사측은 열린경영,공정한 성과배분,근로조건 개선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노측은 경영 및 생산과정에 긍정적 자세로 적극 참여해 회사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한층더 업그레이드되는 노사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 임대원 근로자대표 >
다른 회사들이 부러워할 만큼 안정된 노사문화를 다져왔다고 자부한다.
노사관계는 자칫 서로의 일방적인 감정싸움으로 변하기 쉽다.
하지만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노사화합은 자연스럽게 정착된다.
이번 신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에 자만하지 않고 회사측과 참여와 협력을 통한 노사관계 개선으로 근로자 복지제도,작업장 혁신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신바람나는 회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가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그런다음 근로자들의 몫을 요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