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타이틀 제작회사인 스펙트럼디브이디(대표 박영삼)가 DVD정보지(월간)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우선 내달에 3만부로 시작해 내년엔 10만부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정보지는 영화 및 해외뮤직과 관련된 DVD타이틀 최신작 및 출시예정작,화제작 소개,인물 탐구,DVD 이벤트,감상 포인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업계 선도기업으로 DVD타이틀 소비층을 확충하고 이들에게 최신 정보를 공급키 위해 정보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펙트럼디브이디는 자사 홈페이지 등록 회원,대학교 연극영화과 및 음대,예술고등학교,DVD타이틀 판매점 등에 정보지를 우선 발송할 계획이다. (02)2105-6707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