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는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누적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가량 증가한 4백6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은 1백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 정도 증가하고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5백2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4%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호조세는 완구 유아용품 안테나 등의 판매증가와 지난해 개척한 미국시장에서의 봉제완구 판매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