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무현 후보, 17일 선대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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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18일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선대위 출범과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에앞서 노 후보는 17일밤 정대철 최고위원을 공동선대위원장 겸 상임집행위원장에 내정했다.
또 국민제안 2002 운동본부장에 정동영 의원과 추미애 최고위원,총무본부장 이상수 의원,기획본부장 이해찬 의원,홍보본부장 김경재 의원,조직본부장 이호웅 의원,유세본부장에 이재정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이와함께 미디어본부장에 김한길 전 의원,인터넷본부장에 허운나 의원,정책본부장에 임채정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노후보는 정동채 후보비서실장을 교체키로 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