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갑범의 맞춤형 당뇨치료(오전 8시)"에서는 당뇨병 관련 질병의 권위자인 허갑범 교수(연세의대 명예교수)가 한국형 당뇨병에 대해 설명한다. 허교수에 따르면 당뇨병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서양인이 많이 걸리는 "인슐린의존형"과 국내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인슐린비의존형" 그리고 앞에 두 유형의 중간단계로 제3세계 국가에서 많이 나타나는 "인슐린요구형"이다. 허교수는 국내에선 운동부족 및 스트레스,식습관 변화 등으로 생기는 복부비만에 의해 당뇨에 걸리는 사례가 많다고 말한다. 허교수는 1천명이 넘는 환자들을 치료하며 임상에서 얻은 다양한 발병사례와 치유과정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