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전날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1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13.00원 사자, 1,213.8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212.00/1,212.50원에 출발, 1,213원대로 올랐으나 매도세가 등장하며 1,212.00원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 선을 지지선으로 달러/엔이 반등하자 NDF환율은 1,213.80원까지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시중은행 보유주식 매입 소식과 뉴욕 증시 하락으로 전날에 이어 내림세를 이었다. 달러/엔은 121.57엔으로 직전일 뉴욕 종가인 121.97엔보다 낮은 수준을 가리켰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