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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대이동 귀성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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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9일 전국의 고속도로 철도역 공항 등은 귀성 차량과 귀성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경부선 등 주요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부터 늘어난 귀성 차량들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첫 날인 20일에는 31만6천여대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 나가 귀성전쟁이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9시간 가량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3천81만명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고속도로 이용 차량도 지난해보다 9.8% 늘어난 1천4백56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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