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산단에서 설립된 금속구조물 가공업체다. 광양제철에서 나온 핫코일을 2차가공한다. 롤철판을 냉연강판으로 가공해 전자제품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일정한 두께와 크기로 잘라내는 것 등이 주요 사업품목이다. 이 분야로는 광주지역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나머지 동종업체들은 모두 경북 대구일대에 몰려 있다. 엔진블록 헤드 설계제작 등 자동차부품업에 종사해온 천재현 사장(45)은 "우연히 접한 분야지만 전망이 좋을 것이라 판단돼 투자자들을 모아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설립배경을 밝혔다. 현재 생산제품은 전량 수출하고 있다. (062)955-2822 광주= 최성국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