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Nam 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남상선)는 오송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하는 유일한 특허사무소이다. 엑스포에참가하는 바이오 벤처기업과 제약사 등에 특허를 비롯한 산업재산권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게 일차적 목표다. 이와함께 즉석에서 기업인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엑스포 참가업체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삼아 이미지를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독립 부스를 마련,행사기간중 이종승 변리사와 유민오 변리사 등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이 사무소는 "효과적인 생명공학 및 제약 관련 특허전략을 소개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엑스포 참가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Nam&Nam은 1952년 첫 업무를 시작,산업재산권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50년의 전통을 가꿔왔다. 현재 전문 변리사 25명,지적재산권 소송 전문 국내 변호사 2명,국제 변호사 3명과 5~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특허 및 상표 전문 인력 1백3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50년의 역사 및 우수한 인력자원과 함께 핵심자산으로 꼽히는 것은 수십년에 걸쳐 신뢰를 쌓아온 두텁고 다양한 고객층과 해외 협력사무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성균관대 삼화회계법인 등과도 업무협력을 맺고 있다. 사무소 관계자는 "초대형 다국적 기업에서 부터 국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 중소.벤처기업을 포함 개인 발명가에이르기까지 고객층이 매우 넓다"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업무 노하우는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허 및 상표와 같은 산업재산권의 효율적인 이용과 사업상 이용가치 극대화는 모든 기업의 공통적 추구목표"라며 "고안에서 부터 상담 출원 등록의 기본절차뿐 아니라 권리획득후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1998년에 InterPAT라는 전문기술무역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고객들이 산업재산권을 따고 난후 권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전문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