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파바로티, 예비 쌍둥이 아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3대 테너중 하나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파로티(66)의 여자친구 니콜레타 만토바니(33)가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다고 파바로티의 대변인이 몇개월 전부터 나돌던 소문을 확인했다.
22일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파바로티의 대변인 레나타 메로니는 만토바니가 임신 4개월째이며 임신한 쌍둥이의 성별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만토바니에게는 첫번째 임신이지만 전 부인과의 사이에 세 딸을 두고 있는 파바로티에게는 이번 쌍둥이가 넷째와 다섯째 아이가 된다.
파바로티는 최근 "6년간 사귀어온 만토바니와 결혼할 예정이며 1명이나 2명의 아이들을 낳을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파바로티와 전 부인 아두아의 34년 된 결혼생활은 그가 만토바니와 함께 있는 사진이 공표된 뒤 파경을 맞았고 세 딸들은 모두 약혼자 만토바니보다 나이가 많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