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총리인사청문특위는 23일 첫 회의를 열어 김석수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1,2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했다. 특위는 25일 2차 회의를 열어 증인 및 참고인을 선정키로 했다. 특위는 이에 앞서 위원장에 민주당 이협 의원,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사에 각각 정의화,원유철 의원을 선출했다. 한나라당 정 의원은 "장상,장대환 지명자 때와 동일한 잣대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원 의원은 "철저한 인사 검증을 할 것이지만 쓸데없는 정치 공세는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