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5.3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6.01%,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4포인트 오른 102.70을 나타냈다. 전일 미국채 금리가 4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미증시도 급락하는 등 해외여건 악화가 장초반 채권수익률을 끌어내렸다. 하지만 한국은행 총재가 "과잉유동성을 흡수하는 방법은 금리인상밖에 없다"고 발언,시장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수익률 하락폭이 축소됐다. 이날 실시된 통안증권 입찰에서는 2년물 1조1천7백억원이 연5.31%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