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가을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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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풍물을 뽐내는 가을 축제가 이달말부터 전국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풍물대축제를 열고 풍물패놀이 퓨전콘서트 가족음악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꾸미기로 했다.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과 낙동강변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안동국제탈춤잔치가 열려 세계의 갖가지 탈춤이 선보인다.
하회탈춤을 비롯해 봉산탈춤 코브라춤 사자춤 등 국내외 탈춤들을 보며 신명난 한판이 마련된다.
국내 20개 단체와 일본 중국 스리랑카 등 7개국 10개 단체가 참가해 솜씨를 뽐낸다.
충남 논산시의 강경 젓갈축제도 다음달 12부터 일주일 동안 강경 포구와 젓갈시장 등 강경읍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경 포구 하늘에 젓갈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갱갱이 별곡 마당극과 옥녀봉의 선녀 춤, 나루터 가을 음악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