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타워즈의 1등 펀드매니저가 투자신탁협회가 주관하는 대학생을 위한 투자교육 강사로 나선다. 25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는 다음달 초 연세대학교에서 펀드매니저의 세계와 투자신탁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연세대 강의는 투신협회가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투자자교육 사업의 하나로 오는 26일 예정된 한림대 강의에 이어 두 번째다. 연세대 출신인 임 펀드매니저는 지난주까지 누적수익률 1백% 이상을 기록하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신협회 관계자는 "대학생은 금융산업의 잠재고객이면서 생애 처음으로 재무설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층"이라며 이번 투자자교육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