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방항공은 1995년 서울지점을 개설한 뒤 꾸준히 노력해 국내에 진출한 중국 항공사 가운데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내 10개 지점과 객실관리부 및 7개 공항지점을 가지고 있다. 총 직원 수는 1백45명. 이 가운데 지사장과 경리부장을 제외한 전 직원이 한국인이다. 동방항공은 일찍부터 한국 지방공항 노선을 확보해 한국과 중국을 거미줄처럼 잇고 있다. 1996년부터 부산 제주 청주 등 국내 주요 지방공항에 취항,주 58편을 운항하고 있다. 동방항공 한국지사는 올해 7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