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산업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접이형 철재 책꽂이를 선보였다.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 L자형 북엔드(책상용 책막이)의 뒷면에 접었다 펼 수 있는 다리를 달아 11~48cm까지 자유롭게 크기를 맞출 수 있다.
책을 많이 꽂아도 밀려나거나 쓰러지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1만원.(02)675-6004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온라인 유통업계 규제의 분수령이 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티메프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온라인 중개 거래 시장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지난달 18일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개정방안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대규모유통업법 개정방안을 발표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을 대규모유통업자로 보고 판매대금의 정산 기한과 별도 관리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공정위는 당정 협의와 공청회를 거쳐 복수의 안 중 하나를 최종 선택했다.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특별법 적용으로그동안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 일명 '오픈마켓'은 대규모유통업법의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왔다. 법은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상품을 받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다. 대신 납품업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래를 '중개'만 하는 오픈마켓 사업자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의 통신판매중개업자(제2조 제4호)로서 소비자 보호 의무를 졌다. 동시에 입점 업자와의 관계는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일반 법률인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 규율해왔다.문제는 입점 업자를 상대로 한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가 미흡했다는 점이다. 시장지
◆뉴욕증시, 미 대선 이후 첫 하락뉴욕증시가 미국 대선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 S&P500지수는 0.29% 각각 내렸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0.09% 떨어졌습니다. 미 대선 이후 나흘간 랠리를 펼친 주식시장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를 하루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주요 트럼프 수혜주가 하락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테슬라는 6.1% 내렸고,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DJT)는 8.8% 급락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 보호주의 공약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 중소형주 역시 떨어졌습니다.◆비트코인 가격, 사상 첫 9만달러 돌파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달러화 기준 9만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20분 기준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달러(9만36.17달러)선을 잠시 터치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이후 약 33% 급등했습니다.◆美 "북한군, 러 쿠르스크서 전투개시"미국 국무부는 러시아 쿠르스크로 파견된 북한 병사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오늘 새벽 확인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CNN은 지난 10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장악하고 있는 쿠르스크를 탈환하기 위해 북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2일(현지시간) 9만달러선까지 돌파했다.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5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0% 오른 9만45.3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5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새벽 8만9900달러대로 뛰어오르더니 9만달러선 앞에서 차익실현이 매물이 대거 출현되며 다시 8만5000달러대까지 하락하는 등 요동쳤다.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8만9000달러선을 몇 시간 만에 회복하며 9만달러까지 뛰어올랐다.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달러선을 밑돌았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현재까지 약 30% 급등했다.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던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 2기 정부는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다만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은 이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4시25분 기준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17% 하락한 3287달러, 솔라나는 2.69% 내린 213.26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90% 급등한 0.38달러에 거래됐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