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미국 게임 개발사 네트데블이 개발중인 ‘레키지(Wreckage)’를 퍼블리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레키지는 다중사용자 대전형 게임에 SF 요소를 부각시킨 자동차 대전(對戰) 온라인게임. 엔씨소프트의 미국 현지법인인 엔씨인터랙티브와 네트데블의 계약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레키지’를 오는 2004년에서 2005년 중으로 전세계에 퍼블리싱하게 된다. ‘레키지’는 외계 종족이 점령한 미래의 지구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있다. 엔씨소프트는 레키지를 퍼블리싱 하기로 함으로써 서비스 중인 리니지, 에버퀘스트를 비롯하여 리니지II, 샤이닝로어, 시티오브히어로, 트레이드 워, 타뷸라 라사 등 다양한 게임을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