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E 2002] 마라톤. 음악회 등 축제 한마당 .. 관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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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E 2002'에서는 벤처인 마라톤대회와 벤처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이들 행사는 벤처인들의 사업의욕을 높여주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또 벤처기업이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경제기반의 중추라는 사실을 전국민에게 다시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된다.
벤처인 마라톤 대회는 행사 마지막날인 10월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사거리에서 삼성동 코엑스 광장까지 5㎞구간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벤처밸리인 테헤란로를 달리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금룡 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이영남 여성벤처협회 회장, 김형순 로커스 대표, 전하진 네띠앙 대표, 변대규 휴맥스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안영경 핸디소프트 대표 등 국내 벤처업계 리더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또 벤처.중소기업 임직원과 가족, 붉은악마 회원, 주한외국기업협회 소속 임직원, 일반시민 등 약 4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전 대학연합 응원팀과 붉은악마의 응원전, 그리고 시상식 이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에 앞서 26일 저녁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벤처음악회가 개최된다.
'벤처 코리아 2002'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약 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음악회에는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가수와 밴드들이 공연을 펼쳐 창의성과 개척정신 등 벤처이미지를 표현한다.
또 국내의 대표적인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게임대전을 통해 온라인 게임강국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