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영증씨(47)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에 선임됐다. 조씨는 지난 2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회에서 새로 구성된 FIFA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위원에 포함됐다고 대한축구협회가 26일 밝혔다. 국내 축구인으로 FIFA 기술위원에 선임된 것은 조씨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