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6일 접경지역 지원사업과 지방 소도읍 육성사업에 내년부터 2012년까지 각각 2조원과 1조4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은 인천 2개 군,경기 4개 시 및 3개 군,강원 1개 시 및 5개 군의 1백75개 읍·면·동으로 이중 98개 읍·면·동이 사업 대상이다. 행자부는 도로개설,하수도·배수로 정비,전통가옥마을 조성,주택개량 등 주거여건 개선사업과 특화마을 조성 등의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내년중 시범사업비 1백4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