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나흘만에 반등, 660선을 회복했다. 미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경계성 매물이 쏟아져 소폭 반등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은 0.16포인트(0.32%) 하락한 48.63에 마감됐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0.67%) 오른 662.4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1천억원이 넘는 순매수에 나서 장중 한때 지수가 크게 오르기도 했으나 기관의 손절매물량으로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코스닥시장은 장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 막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