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5.2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6.00%,BBB-등급도 0.02%포인트 내린 연9.83%로 장을 마쳤다. 미국채 수익률 반등의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 출발했다. 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을 2조원 축소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며 약세 분위기가 굳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한은이 "총액한도대출 축소는 과잉유동성에 유의하라는 신호일 뿐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지 말라"고 언급,금리가 하락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