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빈 관련보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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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은 북한 신의주특별행정구 양빈 장관과 관련한 보도 금지 조치를 하달했다고 정통한 중국 소식통들이 26일 밝혔다.
이같은 보도 금지 조치는 당 선전부를 통해 지난 수일간에 걸쳐 언론들에 하달됐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보도 금지 대상에는 양빈을 선전하는 글이나 그의 재산 형성 과정, 장관 임명사실의 긍정적 보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빈에 대한 보도 금지 조치는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당국이 그에 대해 견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