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소비자 가격, 제조 원가의 4.2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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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판매 의존관행과 높은 유통마진 등의 영향으로 옷의 소비자 가격이 제조원가의 4.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섬유.패션 전문 컨설팅업체 엠피아이코리아(MPI)가 국내 100여개 의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제품의 제조원가는 소비자 가격의 2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역산하면 소비자 가격이 제조원가의 4.2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업체들이 일단 소비자 가격을 높게 책정한 후 판매부진을 세일로 해결하는 관행 때문인 것으로 MPI는 분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