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램 값이 약세를 지속한 가운데 256메가SD램이 다시 연중 저점을 갈아치웠다. 반면 DDR D램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6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1.45달러∼1.70달러(평균 1.50달러)로 전날보다 3.35% 떨어졌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5.34% 빠진 2.30달러∼2.70달러(평균 2.48달러)로 평균가 2.5달러선마저 무너졌다. 128메가(16×8)DDR D램(266MHz)은 개당 2.90달러∼3.20달러(평균 3.00달러)에, 256메가(32×8)DDR D램(266MHz)은 개당 6.25달러∼6.50달러(평균 6.30달러)에 각각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편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1.65달러∼1.95달러를 유지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전날 수준인 개당 2.50달러∼3.25달러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