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 1,230원 밑으로 떨어졌다. 2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27원 사자, 1,23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개장초 1,232원에서 거래된 뒤 약간 반락, 1,230원 주변에서 서성거렸다. 이후 달러/엔 반락이 지속되면서 121.80엔대까지 되밀리자 1,228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 정부의 은행권 공적자금 투입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을 안고 뉴욕 종가기준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달러/엔은 장중 121.86엔까지 떨어졌으며 122.24엔에 마감, 직전일 뉴욕 종가인 122.90엔보다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