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망세 지배, 660선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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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오후들어 약보합권으로 내리는 등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경계성 매물을 내놓은 가운데 투자자의 관망세가 지배하며 보합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순매수가 1,000억원 이상 기록됐지만 시장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다.
27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 48분 현재 662.26으로 전날보다 0.15포인트, 0.02%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일찌감치 하락세를 보이며 48.13으로 0.50포인트, 1.03% 하락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섬유의복,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이 2% 가량으로 낙폭이 크고, 반면 건설, 통신, 철강금속업종이 1~2% 올랐다.
삼성전자가 1% 이상 내리며 지수를 누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KT, 국민은행, 한국전력, POSCO 등이 오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기아차, 하나로통신, SBS, 휴맥스 등은 2% 이상 내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