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의 급반등에도 한국 증시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1.31포인트(0.19%) 오른 663.7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48.52로 0.11포인트(0.22%)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8,000선에 근접했다는 소식으로 장 초반 큰 폭으로 올랐던 종합주가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업종대표주들이 골고루 상승했지만 삼성전자 국민은행 등은 소폭 하락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하이닉스는 약세로 돌아섰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